[한국전력] 예상 면접 질문 (2)

1) 우리나라 송전 계통에서의 송전전압에 대해 아는 바를 설명하라.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154kV, 345kV, 765kV 라는 3종류의 송전전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154kV는 과거에 송전계통을 이룬 송전 전압으로써 용량이 회선당 100MW밖에 되지 않아서 345kV 송전계통에 송전 기능을 넘겨주는 실정입니다.

345kV는 회선당 용량이 600MW에 이르고 계속확장 중입니다.

최근에 계통규모가 1억kW을 바라보고 있고 한 곳에 수백만 kW가 넘는 대용량 발전소가 집중적으로 개발 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345kV 보다 높은 765kV의 채택이 불가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765kV의 상업적 운용은 아시아 최초로 이뤄진 것이고, 우리나라도 고전압 대전력 기술 분야의 선진국으로 발돋움하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생각합니다.

 

 

 

2) 신재생과 대체에너지에 대해 말해보고, 한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서도 말해보시오.

 

신재생에너지란,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등 ‘신에너지’와 동식물 유기물 햇빛 바람 물 지열 등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하는 에너지를 통합하여 지칭하는 말입니다.

대체에너지는 일반적으로 석탄 석유 같은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 자원으로 신재생에너지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한전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해외시장 진출과 향후 온실가스 감축의무 대비를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2005년 9월부터 중국의 대당집단공사와 함께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풍력사업 분야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풍력발전 사업범위를 중동에 요르단까지 확대하여 90MW의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에서도 클린에너지 사업자로써의 지위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3) 부도체에 대하여 설명

 

송전선로에서 한 상당 두 가닥 이상의 전선을 사용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도체, 4도체를 주로 사용 중입니다. 전선을 부도체 방식으로 하면 코로나개시전압이 상승하므로 코로나 발생에 의한 통신기기의 유도장해, 전파장해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