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전기역사 (2)

이어서 세계의 전기역사(2) 시작하겠습니다!

 

1831 패러데이(영국) : '전자기 유도법칙'을 발표

패러데이(영국의 물리학자) [Faraday, Michael 1791 ~ 1867]

 

1831년은 패러데이의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 꼽히는 전자기 유도 현상이 발견된 해입니다. 전류가 자기장을 생성하여 나침반을 움직이게 한다는 사실은 1820년 덴마크의 물리학자 외르스테드에 의하여 이미 밝혀져 있었습니다. 패러데이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석을 움직여주면 전류가 흐른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최초의 발전기를 발명하였습니다.

 

1840 줄(영국) : '줄의 법칙'을 발표

줄(영국의 물리학자) [Joule, James Prescott 1818 ~ 1889]

 

유명한 줄의법칙 다들 아시나요? 도체에 전류가 흐를 때 발생하는 열인 줄열에 대해 발견한 법칙입니다. 1840년 줄은 전류가 열을 발생시킨다는 점에 주목하여 저항을 통과하는 전류가 발생시키는 열은 흘려준 전류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법칙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후 그는 1847년 학회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강연중에 톰슨과 알게되어 오랫동안 공동연구를 하며 줄톰슨효과 등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1864 맥스웰(영국) : '밫의 전자기파설'을 발표

맥스웰 [Maxwell, James Clerk 1831 ~ 1879]

 

그가 발견한 '맥스웰 방정식'의 가장 큰 의의는 전기와 자기를 측정 가능한 달일한 힘으로 통합했다는 데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빛도 전자기파의 일부이며 눈에 보인다는 것이 큰 특징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연구는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비롯한 모든 전자통신기술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1879 에디슨 : 백열전구 발명

에디슨(미국의 발명가) [Thomas Alva Edison 1847 ~ 1931]

 

1879년 백열전구를 발명한 에디슨은 일반인이 널리 전등을 사용하기 위해 뉴욕에 발전소를 세웠습니다. 당시의 발전소는 직류식이기 때문에 먼 곳에 전기를 보내면 전압이 내려가는 단점이 있어 도심지 한 가운데 세워졌으며 '중앙발전소'로 불렸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직류의 에디슨 VS 교류의 테슬라 대결도 흥미있는대 이 주제는 다음에 설명하겠습니다.

 

1888 헤르츠(독일) : 전자파 증명

헤르츠(물리학자) [Hertz, Heinrich Rudolf 1857 ~ 1894]

 

맥스웰의 전자기 이론을 토대로 전자기파를 만들어 빛과 열이 전자기 복사임을 명확하게 입증했습니다. 즉 최초로 전파를 송/수신하여 전자기파가 실제로 존재할 뿐만 아니라, 먼 거리에서도 탐지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습니다. 전자기파의 주파수를 측정하는 단위는 그의 이름을 따서 헤르츠(Hz)로 지었습니다.

 

1895 뢴트겐(독일) : X선을 발견 - 19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뢴트겐(독일의 물리학자) [1845 ~ 1923]

 

1895년 뢴트겐은 방전관을 이용하여 음극선을 금속에 부딪치면 새로운 선이 방출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선이 대단한 투과력과 투명한 물체도 통과한다는 점을 알아냈습니다. 뢴트겐은 아내의 손을 그 선으로 찍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 선이 발생하는 원인은 알 수 없어서 X선이란 용어를 붙였습니다. 그레서 발명된게 X-Ray로 우리가 널리 사용하고있습니다.

 

1897 톰슨(영국) : '전자'의 존재를 증명 - 190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톰슨(영국 물리학자) [Joseph John Thomson, 1805 ~ 1940]

 

톰슨은 1897년 영국 왕립연구소 회의에서 자신이 음전하를 띤 원자 이하의 미립의 하전량과 질량의 비를 알아냈다고 했는데, 톰슨이 발견한 이 미립자를 룻날 사람들은 전자(electron)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20세기에 들어솨서 전자는 물리과학 분야는 물론 전자공학, 의공학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1942 페르미 : 세계 최초의 원자로 완성

페르미(이탈리아 물리학자) [Fermi, Enrico 1901 ~ 1954]

 

1942년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페르미가 설계한 CP-1(원자로)가 세계 최초의 우라늄 핵분열 연쇄반응 실험을 성공하였습니다. 1953년에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유엔에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재창하면서 미국의 원자력기술이 세계에 공개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국가에서 원자력에 관한 연구개발이 사작되었습니다.

 

1956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가동

1956년 영국의 콜더 홀 원자력발전소가 세계 최초로 상업적 운전을 시작하면서, 뒤이어 1957년에 미국의 쉬핑포트 원자력발전소가 가동되는 등 원자력 산업이 활발해지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