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학도 재테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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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 권선법의 가장 많이 쓰이는 중권과 파권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먼저 중권과 파권을 어떻게 코일을 감는지 한번 봅시다.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제가 한번 간단하게 그려보았습니다.

 

 

왼쪽에서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서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중권
오른쪽에서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서 왼쪽으로  들어오면 파권


 

 

이런 모양을 띕니다. 물론 이보다 중요한 것은 '회로'의 차이가 됩니다.
중권은 다른말로 병렬권이라고 하고, 파권은 직렬권이라고 합니다. 각각 코일들의 연결 대해 이해하기 서 코일들이 각각 저항이라고 가정하면 회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중권입니다. 도체수가 8개이고, 병렬회로수 4개, 직렬회로수는 2개인 회로를 그렸습니다. 병렬회로수가 더 많아 보입니다.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중권의 병렬회로수는 극수와 같습니다. 파권과 다른 점은 병렬회로수에 있습니다.

 

 

파권의 예제 회로입니다. 중권과 도체수가 같지만 병렬회로수는 2개, 직렬회로수는 4개입니다. 파권의 가장 중요한 것은 병렬회로수가 2개인 것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파권은 2개입니다. 파권 얘기 나오면 병렬회로수 2개인것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먼저 회로를 알아보았는데, 회로를 설명하는데 사용한 도체수, 병렬회로수, 직렬회로수, 극수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네요. 

 

 

 

도체수는 코일을 구성하는 도선의 수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코일은 오고가고 왕복을 하게 되는데요, 왕복하는 2개의 도선 하나하나를 도체수라고 합니다. 코일 하나에 도체수 두개입니다. 그래서 도체수는 짝수가 되겠네요. 도체수가 많을수록 모터나 발전기의 용량이 커집니다. 예를 들면 발전기의 경우 도체수가 많을수록 전압과 전류가 더욱 많이 발생됩니다. 당연히 도체수를 많이 하려면 부피가 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보통 용량이 큰 기기들은 크기도 커집니다.

 

 

 

극수는 코일 한 방향으로 감겨있는데, 그 극의 개수를 뜻합니다. 극수는 발전기의 경우 교류 발전시에 주파수와 관련이 있습니다. 발전기의 경우 상용 전기는 60Hz인데 극수가 많을수록 천천히 돌아도 됩니다.  모터의 경우도 속도와 관련이 있는데요, 극수가 많아질수록 느려지고 대신 토크가 세집니다. 

 

 

 

직렬회로수는 도체가 서로 직렬로 얼만큼 되어 있냐를 따집니다. 직렬로 연결되어 있을수록 발전기의 경우 더 높은 전압으로 발전합니다. 만약 모터라면 코일의 직렬연결로 인해 저항이 커져서 전류가 더 적게 들어가 토크는 적어지고 속도가 빨라질거 같습니다.(자세히 아는분 제보 바랍니다ㅠ 보통 전류는 토크와 관련련있습니다.)

 

 

 

병렬회로수는 도체가 얼만큼 병렬로 되어 있느냐를 따집니다. 병렬로 연결되어 있을수록 발전기는 더 많은 전류를 발생시킵니다. 모터라면 속도는 낮은데 토크는 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권은 병렬회로수가 많고 파권은 직렬회로수가 많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으로 발전기의 입장에서는 중권은 저압고전류에 적합하고, 파권은 고압저전류 발전에 적합합니다.

 

 

 

중권과 파권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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